세부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83억1700여만원을 지출했고, 자유한국당이 338억6400여만원, 국민의당 430억300여만원, 바른정당 48억3800여만원, 정의당 35억6600여만원을 지출했다.
한편 선관위는 제19대 대선에 사용된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오는 9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선거비용 외에도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사람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고의축소 누락 등 허위보고나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밝혀진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