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2일(토)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금호아시아나)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날 박 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신입사원들을 이끌며 ‘하겠다는 의지, 하고 싶어하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또 정상까지 오르는 틈틈이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꿈에 대해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해발 644m 태화산 정상까지 등반을 완주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열린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도 참석했다. ‘Connected Piano’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김규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 에 등장하는 클래식 명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 및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 39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삼구 회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고 계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호타이어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