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대변항 엔진고장 요트 긴급구조

기사입력:2017-08-04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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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안전하게 예인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4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접촉 중이던 세일링요트와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대변항 내 죽도에서 출항한 세일링요트 A호(4.12톤, 승선원 6명)가 레저활동 중 냉각수 이상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엔진이 정지돼 표류했다.

그러다 너울성 파도로 인해 대변 내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로 밀리자 위험을 느낀 선장 정모(62)씨가 신고했다.

울산해경 기장파출소는 즉시 순찰정을 출동시켜 7분 만에 도착, 타고있던 승선원을 순찰정으로 즉시 구조하고 요트본체에 줄을 묶어 예인한 뒤 대변 내항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전원 건강에는 이상 없으며 파도에 밀려 지속적으로 테트라포드에 요트 선체가 부딪혔더라면 자칫 파손으로 인해 침수될 수 있었던 위험한 순간 이었다”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출항 전 사전 장비에 대한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