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8.4%…70% 깨졌다

기사입력:2017-08-18 08:00:00
[로이슈 이슬기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68.4%를 기록했다. 취임 내내 7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이다.

로이슈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16~17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68.4%, ‘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19.9%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의견은 11.7%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20대 83.1%, 30대 85.%, 40대 75.8%, 50대 60%, 60대 46.8%)에서는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60세 이상(20대 7.9%, 30대 9.7%, 40대 17.6%, 50대 26.9%)에서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의견이 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지역(서울 70.9%, 경기·인천 71%, 대전·충청·세종 67.9%, 부산·경남·울산 65.2%, 대구·경북 55.6%, 광주·전라 77.1%, 강원·제주 61.5%)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자유한국당 14.6%, 바른정당 6.0%, 국민의당 5.2%, 정의당 4.9% 순이었다.

지역별로 TK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4%로 가장 낮았지만 자유한국당(31.8%)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엄경영 데이터앤리서치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 정부의 행보가 국민들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지 못했고 주요 쟁점사안에 대한 반대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특히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70%의 지지율이 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6~17일 지역·성·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따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5.3%)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해 나타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앤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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