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우 원내대표는 “이제 정책과 노선방향을 입법과 예산으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열린우리당 때 첫 번째 정기국회를 어떻게 보냈는가’를 마음속에서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제대로 성공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8년 예산은 사람 중심, 민생 경제를 살리는 예산으로 갈 수 있도록 총력의 힘을 모으고 매진해야 한다”며 “소득중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복지체계 구축, 국민을 위해 강하고 능력 있는 정부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당정청의 유기적인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원내에서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 개혁입법, 일자리 만들기, 부동산 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국민들이 바라고 바라왔던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개혁입법 과제를 관철하기 위해서 총력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