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문학, 역사,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정 필독서를 읽은 뒤, 대회 당일 객관식 시험을 통해 독서 능력을 평가 받고, 서술형 및 논술식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 받았다. 응시 내용에 대한 개별 평가는 10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각 학년별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이재필 사무국장은 “독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시험인 만큼, 매년 참가 학생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독서올림피아드는 학생들이 자신의 독서 능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만큼, 향후 개인별 독서력 향상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